방한커튼 추천 : 베베 양털 바람막이 방한커튼 (+ 한기에 맹콧물 신세였던 개인 사용 후기)
10월 초, 아직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오기 전입니다.
그래서 '지금' 미리 마련해두어야 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방한커튼입니다.
제가 구매했던 방한커튼을 추천하고, 왜 지금 하루라도 빨리 방한커튼을 구매해두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방한커튼 추천 : 베베 양털 바람막이 방한커튼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한커튼은 바로 베베 양털 바람막이 방한커튼입니다.
베베 양털 바람막이 방한커튼은 겨울철 실내 보온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방한이라는 말이 잘 맞는 커튼인데요.
본격적인 설명 전에 먼저 기본적인 제품 특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제품 특징
- 소재: 앞면은 폴리에스터 100% 양털 극세사, 뒷면은 폴리에스터 100% 피치스킨, 충전재는 폴리에스터 10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크기: 일반적으로 145 x 240cm 규격으로 제공됩니다.
이게 어느 정도 크기인지 잘 감이 안오실 수 있는데요. 약 12평 되는 원룸의 거실 베란다 일반 창문에 이 사이즈 커튼 2장이면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가로 x 세로 사이즈 입니다.
- 145cm 가로 폭: 거실 창문에 베베 양털 방한커튼 2장 기준으로 주름이 예쁘게 잡혀지는 가로 폭 사이즈입니다.
- 240cm 세로 길이: 일반 창문 사이즈로 바닥까지 여유 있게 내려오는데요. 사실 바닥 보다 더 여유 있게 내려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외풍 바람을 더 잘 막아주는 느낌이어서 이렇게 여유있게 떨어지는 사이즈가 좋았습니다.
- 구성: 1장 또는 2장 세트로 판매되고 있고, 구매 수량은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금 구매해야 하는 이유 : 개인 사용 후기
제품의 효과가 좋은 건 사실 당연합니다. 이렇게 제품 포스팅 글을 쓰고 있으니까요.
제가 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새 상품 구매 전은 늘 그렇듯, '이게 정말 리뷰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것 만큼 좋을까?'하고 고민을 했었는데요.
제품을 받아본 후에는 당연히 그 효과를 확인은 할 수 있지만, 구매 전에 효과를 확신할 수 있는 확률은 반반이기에 구매 전에는 반드시 제품에 대한 의구심을 확신으로 바꾸게 되는 계기가 필요합니다.
저에게는 그게 바로 다른 타사 방한제품들의 재고 상태였습니다.
겨울은 이미 왔고, 영하로 온도가 떨어지려고 하는데, 재고가 없다하니 다른 종류의 타사 방한커튼을 보았는데요. 다 재고가 있었더랬습니다. 그리고 여기 베베 양털 방한커튼 제품만 '2차 입고', '3차 입고' 이런 상태였구요.
이 제품의 두께감도 마음에 들었고, 여러가지 구매하고자 하는 포인트 들이 많았기에 빨리 받을 수 있는 다른 구매를 포기하고 조금 더 기다리더라도 이 제품을 구매했었던 건데요.
오래 기다렸던 좋은 제품을 잘 받아 그래서 더 만족스럽게 지난 겨울 잘 썼던 이 제품을 사용하고나서 본 장점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방한 및 보온성 최고 :
저처럼 집에서 천장이든, 창문으로부터든 한기를 맞으면 맹한 콧물부터 흐르고, 오한이 쉽게 드는 분들이라면 방한커튼은 필수일 텐데요.
제품이 양털 소재여서 그냥 겉 보기에도 따땃한 느낌이 드는데, 그냥 느낌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외풍을 꽤 잘 잡아줍니다.
제가 사는 동네가 초가을부터 한겨울은 물론 바람이 엄청 부는 약간 비탈길에 위치해 있어 외풍이 너무 쎈데 (4년 된 준신축 빌라임에도.) 이 방한커튼을 달고 나서부터는 외풍이 무섭지가 않을 만큼 생각보다 밖에서 들어오는 바람을 잘 차단해 줘서 깜짝 놀랐습니다.
거실 베란다 창문 2장 + 작은 방 창문 1장 + 큰방 창문 2장으로 외풍이 가장 많은 곳 창문들에 3방향 콤보로 차단을 꼼꼼히 해 놓았더니 밤에 잘 때도 안락하고 포근한 느낌에 기분도 좋더라구요.
또한, 솜누빔으로 되어있는 내부때문에 보온과 방풍 효과가 더 좋은 것 같은데요. 누빔이라기에는 또 제품이 생각보다 가볍습니다.(오히려 일반 암막커튼이 몇배로 무거울정도에요.)
구매하기 전에 베베 양털 방한커튼을 달고나서 실내온도가 올라가서 너무 좋았다라는 글을 보고서 실제로도 정말 그럴까 하고 조금 의심을 하고 구매를 하긴 했는데, 리뷰가 좋은 만큼 실제로도 효과가 좋아서 더 만족스러웠던 구매였는데요.
뭔가 꿀팁으로 더 직관적으로 설명하자면, 저같은 경우는 베베 양털 방한커튼 사용 전에는 겨울 낮시간에는 보일러를 최대한 많이 안돌리려고 후리스 점퍼를 입고 있었어야 했다면, 베베 양털 방한커튼을 달고서는 한 겨울에 낮에 1번 정도 보일러를 돌려 놓으면 해가 떨어질 때까지는 (낮 기온이 -10로 떨어지는 한파날이 아니라면) 맨투맨 티셔츠만 입고 있어도 될 정도의 보온 효과가 있었습니다.
난방비 절약 여부 : 구매 가치 ?
방한커튼 설치로 난방비 몇 만원이 절약되지는 않습니다. 당연하거지만 방바닥이 방한커튼 자체로 더 따듯해지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이점을 기대하고 구매한다면 아마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으실겁니다.
그런데 방한커튼 설치로 창문으로부터의 한겨울 한기를 어느 정도 막아내서 방의 온기를 좀 더 느끼고 싶으시다면 방한커튼은 나름 만족스러운 구매 경험 중 하나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지금', 구매해야 하나요?
방한커튼의 구매는 11월 말부터 급 상승해서 12월에는 정점을 찍는다고 합니다.
저도 작년 11월 말에 주문을 넣었는데요. 사람 마음이 다 똑같은건지 밤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려 하니 전국적으로 방한커튼 구매를 생각하는 소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많아져서 제품 재고가 뚝 떨어졌고 결국에는 주문을 11월 말에 넣어서 12월 중순이 지나고 한겨울로 들어서고 나서야 겨우 제품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뭔가 같은 돈을 내고 구매한건데 사용해야 할 시기를 지나서 받으니 좀 손해 본 느낌이 들더라구요.
소비자의 수요가 높고 재고 경쟁이 들어가니 가격이 살짝 조금 더 올라가기도 했고요.
무엇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려고 빠른 배송이 아닌 다른 쇼핑몰에서 구매했더니 배송까지 늦어져 제품을 받아보는데 고생을 조금 더 했었습니다.
방한커튼 뿐만 아니라 방한제품은 그 제품이 딱 필요한 시기에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더 일찍 준비해놓는 것이 제품의 가치를 잘 뽑아 쓰는 것입니다. 제품이 내가 원하는 부분들에 잘 맞다고 생각이 드시면 빠른 구매와 배송으로 싸늘한 가을 밤과 추운 한겨울을 최대한 따듯하게 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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